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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갑은 새누리당 김회선 후보가 5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생각이 보수 정면 승부를 선언했지만 보수표는 오히려 새누리당으로 결집했습니다. 박상학기잡니다.
[현장음 : 김회선! 김회선! 김회선!]
19대 총선에도 서초갑에서 '피말린 승부'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서초갑 선거구 최종 투표율은 57.1% 새누리당 김회선 당선자가 59%의 득표율을 기록해 30% 초반에 그친 민주통합당 이혁진 후보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이혜훈 의원이 얻은 75% 득표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보수층은 새누리당으로 결집했습니다.
보수 대 보수 정면승부를 선언했던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는 1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인물요인이 작용을 하지만 인물 요인이 정당요인을 뛰어 넘기는 힘든 선거구라는 생각이 듭니다.이제 남은 건 김회선 당선자의 약속이행입니다.
김 당선자는 정보사 이전과 서초-방배를 잇는 정보사 터널 착공을 첫째 공약으로 내걸었고 강남고속터미널 복합테마도시 조성, 잠원동 고등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임을 감안할 때 김 당선자가 임기 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가 관심사입니다. [인터뷰 : 김회선 / 19대 국회의원 서초갑 당선자] 현실 가능한 공약을 만들었지만 주민들을 뵙고 보니까 큰 공약 외에도 골목골목 구석구석 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고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당선인사에서 틀어 박힌 정치, 구태정치와 결별을 선언한 김회선 당선자.앞으로 지역과 국회에서 어떤 정치행보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HCN뉴스 박상학입니다.서초갑은 새누리당 김회선 후보가 5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생각이 보수 정면 승부를 선언했지만 보수표는 오히려 새누리당으로 결집했습니다. 박상학기잡니다.<BR><BR>[현장음 : 김회선! 김회선! 김회선!]<BR><BR>19대 총선에도 서초갑에서 '피말린 승부'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BR>서초갑 선거구 최종 투표율은 57.1% 새누리당 김회선 당선자가 59%의 득표율을 기록해 30% 초반에 그친 민주통합당 이혁진 후보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BR>지난 18대 총선에서 이혜훈 의원이 얻은 75% 득표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보수층은 새누리당으로 결집했습니다.<BR><BR>보수 대 보수 정면승부를 선언했던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는 1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BR><BR>[인터뷰 : 윤종빈/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인물요인이 작용을 하지만 인물 요인이 정당요인을 뛰어 넘기는 힘든 선거구라는 생각이 듭니다.<BR><BR>이제 남은 건 김회선 당선자의 약속이행입니다.<BR>김 당선자는 정보사 이전과 서초-방배를 잇는 정보사 터널 착공을 첫째 공약으로 내걸었고 강남고속터미널 복합테마도시 조성, 잠원동 고등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BR>하지만 대부분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임을 감안할 때 김 당선자가 임기 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가 관심사입니다. <BR>[인터뷰 : 김회선 / 19대 국회의원 서초갑 당선자] 현실 가능한 공약을 만들었지만 주민들을 뵙고 보니까 큰 공약 외에도 골목골목 구석구석 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고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BR><BR>당선인사에서 틀어 박힌 정치, 구태정치와 결별을 선언한 김회선 당선자.앞으로 지역과 국회에서 어떤 정치행보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BR>HCN뉴스 박상학입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