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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사는 보통주 1755만1843주 877억5921만5000원을 제3자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가 회사정리계획안에 따른 정리채권의 출자전환에 의한 것이며 발행가는 액면가인 5000원, 인수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빛은행, 서울은행 등 31개 채권자다. 효력발생일(배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국제상사는 또 599억6259만원의 전환사채를 한빛은행을 인수자로 해 다음달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환가 5000원, 전환비율 100%인 이 전환사채는 만기 2010년 12월31일, 연 0%의 이자율로 발행되며 만기때까지 전환청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환이 면제된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