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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포츠 브랜드인 국제상사 프로-스펙스는 가수 서태지와 상업광고 모델 계약을 정식으로 맺었다. 이번에 프로-스펙스와 서태지가 체결한 계약 내용은 지금까지 국내 모델비로는 최고액인 15억원이며 계약기간 또한 1년간으로 파격적인 조건이다. 따라서 4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해서 처음으로 프로-스펙스 측과 독점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서태지는 올 년말까지 가수 활동을 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어서 그 이후로는 프로-스펙스의 TV CF와 인쇄 매체 광고에서만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프로-스펙스에서는 계약에 따라 서태지를 활용한 2편의 CF를 기획 중인데 제작은 10월 중순경에 하여 방영은 11월 초부터 할 예정이며 신문과 잡지 등 인쇄 매체 광고는 별도 일정을 잡아 촬영, 매월 분위기를 달리한 제품 위주의 이미지 광고로 집행할 계획이다. 서태지를 모델로 활용한 CF는 프로-스펙스가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이해 신규로 출시하는 퓨전 스타일의 청소년 라인 제품을 주로 입고 촬영하게 된다. 또한 내용은 서태지가 지난 9월9일 컴백쇼에서 보여줬던 하드코어 스타일의 음악이 배경음으로 깔린 상태에서 요즘 청소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스케이트 보드, 롤러 블레이드, BMX 등 X게임의 영상을 담아 서태지가 청소년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전달할 것이다. 홈에 실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