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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업 지표 점진적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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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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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0 2008/09/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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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전체 선박 발주량은 감소했지만, VLCC 등 탱커 발주는 강세

2008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대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larkson에 의하면 최근까지의 세계 선박 계약 건은 1,883척으로 이는 전년대비 43% 감소한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2007년 선박 발주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의 발주량도 전세계 건조능력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선종별로 보면 벌크선 및 컨테이너선 발주량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탱커의 경우에는 오히려 전년대비 증가하는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이중선체구조의무화 등 규제에 따른 신형 선박 발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며, 고유가 흐름과 유조선 해운시장 호조로 견조한 수요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까지의 선종별 세계 발주량 규모는 오일탱커 241척(3% y-y), 캐미컬탱커 133척(-71% y-y), 벌크선 840척(-36% y-y), 컨테이너선 171척(-55% y-y) 등이다.

세계 신조선가는 한달 넘게 횡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9월 19일 기준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190p였으며, 선종별 신조선가도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최근까지 탱커 중심의 발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판가 등 원가 부분을 고려할 때 세계 신조선가는 높게 유지될 것이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Clarkson 중고선가 Index는 전주대비 2p 하락한 237p로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 해운: 발틱운임지수(BDI) 상승 반전

건화물선 해운시장은 최근 급락세를 시현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으나, 지난주에는 상승 반전하며 안정화되는 모습이었다. 9월 19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175p(3.6%) 상승한 4,975p를 기록했다. 단기간에 지수 하락폭이 너무 컸기 때문에 기술적인 상승 반전은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었다. 4분기 말까지는 5,000~7,000p 전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벌크선 공급량이 급증하는 2009년 하반기에는 3,000~4,000p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와 동일한 105p를 기록했고 점진적인 안정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9월 15일 NOL(Neptune Orient Line)의 8월(Period 8: 7월 26일~8월 22일) 수송량과 평균 운임이 발표되었다. NOL 평균운임은 3,116달러/FEU(7.1% y-y, 1.4% m-m)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으며, 이 기간 동안 NOL의 컨테이너 물동량도 208,200FEU(9.8% y-y)로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HR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18.6p(1.8%) 하락한 1,013.0p로 지속적인 약세를 시현했다. 전반적으로 세계 컨테이너선 수급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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