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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컨테이너 사업부문 수익성 악화





신영증권은 한진해운(000700)에 대해 "컨테이너사업부문의 마진율이 전분기대비 5.4%p 하락하여 영업마진이 19.7%를 기록했다. 미주나 구주 등 주요 노선의 물동량이 1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임하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영증권은 "동사의 경우 미주노선의 outbound 운임을 1TEU 당 500달러, 구주노선은 300달러 인상을 공표했다. 이와 같은 운임 인상이 수용될 경우 손실폭은 크게 줄일 수 있겠으나, 동사는 3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하기 어려울 것"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2010년 반선 예정인 장기용선 컨테이너 선박이 1척뿐이며, 인도예정인 신조선박은 무려 10척. 인도시기를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조정하긴 했으나 내년 공급증가에 의한 비용부담이 있을 것"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