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Report briefing

인적 분할로 지주회사 전환





대우증권은 한진해운(000700)에 대해 "최근 한진그룹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또 다시 재무개선 약정 체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주회사 전환은 자사주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사업회사 자금 조달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과거 중견기업들이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 개선, 경영 효율성 증대, 재무구조 개선 기대로 주가 상승을 기록했지만, 최근 중견기업 지주회사 주가가 약세인 점과 이번 지주회사 전환이 향후 자금 조달을 위한 준비과정인 것을 감안한다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운임 상승은 물동량 증가가 아닌 선사들의 적정 마진 확보를 위한 인상이며, 글로벌 컨테이너선 계선비율이 10%인 것을 감안한다면, 4분기에 운임은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물동량이 증가해 계선비율이 낮아지기 전까지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