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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CGM사 재협상 가능 선박 Evergreen사에 흡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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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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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 2009/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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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CGM사의 채권단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목적은 기발주 선박에 대한
국내 조선사와의 재협상을 위함임. 현 발주규모가 크고 어려운 자금 사정을
고려해 일부 선박에 대해 인도 일정을 재협상 할 가능성이 높음.

시사점: 채권단까지 가세함에 따라 세계 3위업체이면서 기발주량이 가장 많았던
           해운사의 재협상이 조기에 이루어질 가능성 높음. 따라서 준비중이던
           다른 해운사 들과의 재협상도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 높음. -> 이는
           조선사들과 해운사들이 안고 있던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임.
           CMA-CGM사의 채권단이 감내해야할 자금과 Resale 할 선박이
           결정지어져 향후 건조 자금과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임

          단, 이번 재협상 규모가 어느 정도이냐에 관심을 가질 필요있음.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다른 선사들과의 추가적인 재협상 규모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조선사는 최대한 그 규모를 작게 하려고 할 것임)

Evergreen은 백기사(?)
          Evergreen의 왕융파 회장(81세)은 지난 2007년 해운업 최대의 호황기에도
          신조 발주를 내지않았다. 자금 여유가 꽉 찬 기업으로 변모. 그런데 돌변
          2010년에 무려 100척의 컨선을 발주하겠다고 발표했다. CMA-CGM사의
          기발주분 연기와 맞물려 나온 발언.(이는 또한 지금 조선/해운 시황이
          가정 어려운 시점이어서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을 수도... ) 
          CMA-CGM사같은 대금 지불능력이 부족한 선사들의 연기/취소 가능 선박을
          헐값에 인수(Resale)하고픈 욕망의 이빨을 드러낸 것일 가능성 높음...

결론적으로 CMA-CGM사 같은 불행기에 접어든 회사가 있는 반면 Evergreen 같은
         얼굴 표정관리하고 있는 해운사도 있어 위험성 있는 기발주 물량에 대한
         조선사들의 취소 위험성은 낮음. 대신 인도 지연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재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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