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해운주 -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글로벌 해운사들이 일제히 운임 인상에 나섬.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부터 아시아발 미주행 컨테이너 운임을 TEU(1TEU는 길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당 320달러를 인상하고, 북유럽행은 800달러, 지중해행은 500달러를 각각 인상하였음.

현대상선도 같은 날 남유럽행 운임을 TEU당 750달러, 북유럽행은 1,000달러 인상한 것으로 전해짐. 앞서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 프랑스의 CMA-CGM 등 글로벌 3대 해운업체들도 지난달 요금 인상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바 있음.

이 소식에 금일 흥아해운, KSS해운, 한진해운 등의 해운주들이 상승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