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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그동안 경이적인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유는 회사 주력 상품인 매취순 때문이 아니라 자회사인 창해에탄올과 관련돼 있었다. 창해에탄올이 올해 하반기부터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토대를 마련함에 따라 보해양조가 후광효과를 본 것이다.

◇창해에탄올의 바이오디젤 생산이 호재로 작용

창해에탄올은 지난 2월 남태평양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와 40년간 토지 2만 핵타르(Ha)를 독점 사용한다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면적 3분의 1에 해당하는 이 토지에 주정의 원료인 에탄올과 함께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디젤은 향후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석유 수요를 상당히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연료다. 최근 세계 각국이 세계 오지를 대상으로 바이오 연료 식물 재배지를 물색하는 동시에 연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산업자원부도 바이오디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민호 창해에탄올 이사는 "바이오디젤은 회사 주력 상품인 에탄올과 생산 과정이 흡사하고 미래에 매우 촉망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본계약을 체결한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수혜 불투명..이익실현 욕구 커져"

◇"보해양조-창해에탄올 지분 정리 준비중"

더욱이 보해양조와 창해에탄올은 최근 서로의 지분을 정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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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재료로 급등했던거군요..무엇때문에 오르나 했네..

오늘은 실질수혜 불투명으로 하한가 갔던데..

창해엔탄올 지분도 정리중이니 이제는 조심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