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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녹십자 종근당 선호..유한양행 매수 상향]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제약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연초 주가조정으로 매력적인 수준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외제약 녹십자 종근당 등에 대한 선호관점을 유지하고 유한양행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월 원외처방 시장이 전년보다 15.1% 증가한 5549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직 완연하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립의견을 유지하나, 시장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크게 줄어든 만큼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1월 원외처방을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과 항응혈 분야가 각각 36%와 27% 성장했으며, 이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대웅제약, 유유 등의 성장세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종근당, 중외제약 등의 주요 품목 점유율 확대가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지혈증과 항응혈, 엔지오텐신 관련 고혈압치료제 등의 치료영역이 크게 성장했다"며 "반면 위장관 운동제와 항생제 등 약효군의 성장 폭은 저조해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외제약(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대웅제약(ARB고혈압제제 올메텍) 등 순환기계 분야에서 최신 브랜드 의약품을 출시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지속됐다"며 "골다공증 분야에서 종근당, 혈행장애 개선제 분야에서 일동제약의 점유율도 확대중"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성장 드라이버들의 기여도가 고루 분산되고 있어 현 수준의 성장률은 유지하는 데 당분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호종목으로는 강한 신제품 효과가 예상되는 중외제약(목표가 5만1000원)과 보험대상 의약품 매출 비중이 낮은 녹십자(목표가 6만5000원), 최초의 클로피도그렐 개량 제네릭 개발 효과가 기대되는 종근당(목표가 4만3000원)등을 꼽았다. 유한양행은 목표주가인 18만원과 괴리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현재 생산설비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미국 cGMP(우수의약품 제조 기준) 수준의 공장에 대한 선투자가 진행된 유한양행에 수혜가 기대되지만, 현 밸류에이션은 이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중외제약 (001060) Choongwae Pharma Corp. 의약품 제조 판매업 거래소 의약품

누적매출액	3,370억	자본총계	1,820억	자산총계	3,761	부채총계	1,941억
누적영업이익	434억	누적순이익	133억	유동부채	1,093억	고정부채	84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8.3%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감소세에 있다가 2005년 11.9%를 최저로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관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