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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중외제약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 및 실적 개선 외에 분할후 기업가치 상승 전망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외제약은 18일 오전 9시57분 현재 2.32% 오른 4만4100원을 기록중이다.

대한투자증권은 최근 중외제약에 대해 1분기 주력제품 고성장에 따른 이익개선 돋보이며 분할후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제시했다.

중외제약은 주력제품들의 판매호조세에 힘입어 상위10대 제품군 매출비중이 전년동기 52.5%에서 61.0%로 상승함에 따른 원가율 하락효과로 1분기 동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5.4%에서 15.7%로 상승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1/4분기에 매출 905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경상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6%, 69.2%, 2225%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중외제약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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