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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자사주 매입 7월 전에 끝날 것"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중외제약은 21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을 위해 100억원의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주 매입의 목적이 주가 저평가 해소하고 주가 적정화/주가 안정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자사주 매입 대행 증권사는 삼성, 대투, 굿모닝 등 3개 회사이다. 신탁기간은 계약기간은 오는 11월21일까지 6개월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사주는 지주사 설립이 완료되는 오는 7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외제약은 현재 대주주 19% 자사주 13.2% 수준의 지분분포를 보이고 있다. 만일 주당 5만원에 자사주를 매집할 경우 자사주는 20만주가 늘어나게 되고 자사주 비중도 16.2%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대주주와 자사주 지분을 합치면 기존 32%에서 35%선으로 경영권 방어와 관련된 지분이 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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