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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ㆍ수급ㆍ이익률 3박자가 돋보이는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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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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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5 2008/06/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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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상승에 뚜렷한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면 종목 투자에 앞서 주가 모멘텀, 수급 상황, 기업이익률 등 세 가지 측면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와 주목된다.

기업이익 증가와 함께 외국인과 투신권 매수가 몰려 수급 상황이 호전되고, 여기에 최근 주가흐름도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종목에 투자를 집중하라는 이야기다.

우리투자증권은 2일 '주가ㆍ수급ㆍ이익 3박자를 갖춘 주식을 사라'는 리포트를 통해 금호전기,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한국철강, 삼성중공업, 효성, 고려아연, 현대미포조선 등이 이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계, 내구소비재, 보험, 조선, 철강업종이 3가지 기준을 만족시켜 투자자들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기업 이익에 대한 전망은 극도로 불투명해진 상태다. 당초 빠르게 진행된 환율 상승 덕분에 수출 기업들 실적 개선이 클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 국내 물가 인상 염려가 커지면서 환율 흐름은 다시 모호해져 버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 부담이 커지면서 웬만한 기업들은 실적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박정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 수혜 업종이 유가 상승에 대한 피해를 덜 받는 업종이고, 환율이 상승할 때 피해를 받으면 유가 상승 피해도 함께 받게 된다"면서 "이익 모멘텀에서 업종 간 격차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가령 반도체 자동차 화학업종은 이익개선 추세가 뚜렷하지만 건설 미디어 운송 증권업종 등은 별다른 실적 재료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업종 종목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적 모멘텀이 있어도 수급 매력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종목도 있다. 우리증권 측은 대상, 애경유화, 무림페이퍼, 신성이엔지, 태광, 퍼시스, 태웅 등을 이 같은 종목으로 꼽았다.

반면 이익개선 추세는 뚜렷하지 않지만 외국인 투자자와 투신권에서 주목받으며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종목도 있다. 두산, 하이닉스, KCC, 현대제철, 테크노세미켐, 주성엔지니어링, 인터파크, 녹십자 등이다.

이번에 주가ㆍ이익ㆍ실적 3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 일명 '3박자 주식'에는 현진소재, 성광벤드, LG마이크론 등 코스닥 종목도 포함돼 있다. 이 중 LG마이크론은 지난해 8월 2만6000원대에서 저점을 형성한 후 지속적인 상승행진을 펼쳐 2일 현재 5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3가지 기준 외에 기업 인수ㆍ합병(M&A) 테마도 더해졌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은 LG마이크론에 대해 "포토마스크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33.5% 상향 조정한 215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철진 기자 /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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