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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 지분 잇단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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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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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56 2008/10/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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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2남 박병구 회장, 1.07% 추가 매수..5남 박 대표도 계열사 통해 늘려]

형제간 지분경쟁 의혹을 받고 있는 금호전기의 대주주들이 폭락장에서 잇따라 지분을 늘리고 있다.

금호전기는 박병구 모빌코리아 회장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7만3663주(1.07%)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3.91%(주식수 96만2018주)로 확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또 이달 들어 계열사인 동경정밀이 4280주(0.06%), 금성산업이 4900주(0.07%)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6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금호전기 주가는 지분변경 공시가 나간 후 상한가로 오르며 1만5600원에 마감했다.

박병구 회장은 금호전기 창업주의 5형제 중 2남으로 지난해 9월 금호전기 지분 10.55%(66만6375주)를 확보, 대주주로 첫 등장한 이후 금호전기 지분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어 지분경쟁 의혹을 받아왔다.

박 회장은 금호전기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금호전기의 대표이사는 창업주의 막내인 박명구 부회장이 맡고 있다.

박 대표도 계열사를 통해 지분을 잇달아 매입해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9.39%(272만4520주)에 달한다. 하지만 박 대표 개인의 지분율은 12.13%(83만8583주)로 박 회장의 지분율(13.91%)에 못미친다.

회사관계자는 "박 회장은 대표이사의 친인척일 뿐 등기 이사도 아니고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도 않고 있는데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어 회사측에서도 의아해하고 있다"며 "단순히 주가가 싸서 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rive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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