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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대표 조국필)은 수입자동차 물류사업부를 설립하고 인천 북항 지역에 국내 최초로 수입자동차 전용 종합물류서비스(PDI)센터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입차 전용 PDI센터는 건물 약 2200평, 토지 면적 2만2000평 규모이며, 2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쌍용은 PDI센터를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자동차의 통관에서 부터 하역 보관 수리 세차 검사 운송의 일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포드를 비롯해 볼보,크라이슬러, GM, 혼다 등 국내 진출한 주요 수입차 브랜드를 해외 유수 브랜드를 유치, 올해에만 1만3000대 처리를 예상하고 있다.

쌍용은 이를 계기로 국내에 출시되는 해외 신규 자동차브랜드를 추가 유치하는 등 공격적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개업식은 송승철 수입자동차협회장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 등 수입차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내달 1일 인천시 북항 물류센터에서 열린다.

- 머니투데이 -

쌍용 A00125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6월 29일 13시 45분 데이터    현재가 3,250  시가 3,035  52주 최고 8,950  전일비 ▲ 245  고가 3,420  52주 최저 810  거래량 213,540  저가 3,035  총주식수 17,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