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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안 발표가 빠르면 금주중 있을 예정이다. 이에따라 2일 주식시장에서 쌍용계열사중 쌍용,쌍용양회(우선주포함),쌍용중공업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의 한 관계자는 " 연말에 채권단측과 조율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양회가 발표하게 될 구조조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쌍용정보통신의 이달중 매각,합작투자법인인 태평양시멘트의 추가출자 등이다. 또 주채권단인 은행의 출자전환문제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양회의 관계자도 "구조조정발표가 임박한 것은 사실이며 빠르면 이번주중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쌍용그룹의 관계자들은 쌍용정보통신의 매각대상자와 구체적 가격등은 밝히지 않았다.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