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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인수합병이 본격화 될려나

[edaily 임상연기자] 브릿지증권(001290) 매각과 관련 리딩투자증권 등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투자증권 박대혁 사장은 19일 브릿지증권 인수 추진과 관련 "아직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불확실성이 많아 시일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밝혀 인수추진 사실을 간접 시사했다.

이에 앞서 브릿지증권은 최대주주인 브릿지인베스트먼트홀딩스(BIH)의 보유지분(77.75%) 매각과 관련 6곳이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2곳과 계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BIH는 이 중 한 곳과 브릿지증권 매각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종 인수자로 리딩투자증권이 유력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브릿지증권 인수의사를 밝힌 또 다른 곳은 S증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수자금 및 시너지 등을 감안해 중도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릿지증권은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현재 대주주인 BIH가 보유지분에 관심있는 잠재 투자자 파악을 위해 자문역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증권 A001290   거래소  (액면가 : 1,000) 관리   * 11월 19일 10시 54분 데이터    현재가 1,165  시가 1,200  52주 최고 3,500  전일비 ▼ 5  고가 1,230  52주 최저 755  거래량 32,370  저가 1,145  총주식수 79,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