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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과민반응' 동반 급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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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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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7 2006/0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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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증권 A001290
  거래소  (액면가 : 1,000)    * 01월 17일 16시 16분 데이터   
현재가 6,830  시가 6,230  52주 최고 8,240 
전일비 ↑ 890  고가 6,830  52주 최저 985 
거래량 6,955,126  저가 6,010  총주식수 50,040 

 

 

대통령 신년 연설을 하루 앞두고 금융주들이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대통령 신년 연설에 주식 양도 차익과세 추진 내용이 포함됐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증권주를 앞세운 금융주들이 동반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은행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2% 하락했으며 증권과 보험업종지수는 각각 4.9%, 5.1% 급락했다.

시가총액 순위 3위인 국민은행은 외국인 매도로 인해 전날보다 2.1% 하락한 7만200원에 마쳤으며 기업은행 외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주드이 3~6% 하락했다. 우리금융과 신한지주도 2.3%씩 하락했고 한국금융지주는 10% 가까이 급락했다.

브릿지증권과 하나증권을 제외한 전체 증권주들도 급락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등 대형 증권주들이 일제히 4~6% 하락했으며 삼성화재(-5.2%) 현대해상(-8.4%) LG화재(-7.4%) 등을 비롯한 대다수 손해보험주들도 급락했다.

이날 금융주에 대해선 개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들은 금융주 매도 및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급락 상황을 연출하며 주식 양도 차익과세 등에 우려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부전석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증권주에 대해 각각 175억원, 32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구용욱 대우증권 금융팀장은 "주식 양도 차익과세 소문이 제기되면서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이 금융관련 과세에 대한 부담으로 동반 하락했다"며 "더구나 금융주들은 최근 차익실현 욕구에 따른 조정부담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주의 경우 지난해에는 이익 모멘텀이 컸지만 올해는 모멘텀이 약화된 상황이어서 투자자들도 은행주에 대해선 보수적인 전략을 보이는 대신 정보기술(IT)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병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과 보험주는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을 등에 업고 상승했기 때문에 정책적인 악재가 도출되면 바로 하락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증권주는 특히 그간 상승률도 높아 조정 필요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이 반등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정적인 정책이 발표되지 않을 경우 이날 악화된 투자심리는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성병수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금융주 급락은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루머가 제기되자 투자심리가 일시에 악화됐기 때문"이라며 "유동성은 풍부하기 때문에 투자심리만 해소되면 주가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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