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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브릿지증권(대표이사 이상준)이 중국 산둥(山東) 
성에 대한 직접투자와 투자자문업 진출 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브릿지증권에 따르면 이상준 대표이사와 관계자 일행은 이날부터 5일간  산둥성 
내 쯔보(淄博)시에서 열리는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초청받아 체류하는  동안  현지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만나 중국 진출 및 투자관련 업무 제휴 등을 논의할  예 
정이다. 
    김상기 IB본부장은 "산업 및 부동산 개발과 투자자문, 직접투자는 물론  광물펀 
드 등 펀드 조성,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 
지난 3년간 그룹 내부에서 차분하게 준비해왔고 현지 파트너도 확보한 만큼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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