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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종 일봉

==> 위 챠트에 알 수 있듯이, 증권업종은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모습(2/11일)을 보인 이후, 하방경직성은 어느 정도 확보되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렇다고 연두색 저항선을 뚫기에는 아직 시장 여건이나 수급이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가적 하락도, 그렇다고 저항선을 뚫고 상승하기도 어려운 자리입니다. 

월봉챠트를 보면, 2007년, 2008년 절정의 순간을 경험한 이후 줄곧 하락하는 모습을 보면 ...

증권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씁쓸한 기분까지 듭니다.

# 월봉챠트

 # 그렇다면 증권업종은 이렇게 2014년을 쥐 죽은듯이 조용히 마감할 까요?

솔지담은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증권시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낮은 일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 개인들의 매매비중 축소, 그리고 외국인의 소극적인 시장 개입 등 증권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시장 여건입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거래 부진 장기화와 국내외 악재로 말미암아, 2013년에 62개 증권사 중에 28개 업체가 적자를 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로... 증권사들은 뼈를 깍는 인고의 겨울을 보냈습니다.

임직원 2,559명 권고 사직, 160여개 지점 폐쇄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알련의 팩트들이 증권업종 상승의 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증권사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말미암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 같다(물론 실적이 개선될 지는 아무도 모름)는 분위기 조성이 증권업종들을 상승으로 이끌 것 입니다. 또한 정부의 증권시장 활성화 방안 등의 립서비스도 한 몫 거들면서 상승에 일조를 할 것 입니다. 증권시장은 심리게임이라고 했습니다.

실적이 개선됐다는 결과는 후행적인 것이고, 실적이 개선이 될 것이라는 추정(팩트)를 빌미로 수급이 들어 올 것이며, 이는 주식업종을 상승으로 이끌 것이며, 이러한 모습이 주식 시장입니다.

따라서 증권업종도 상승다운 상승을 2014년에 반드시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든 증권사가 상승에 동참하겠지만, 상승 강도는 다를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갖고 보는 종목은 골든브릿지증권, KTB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순 입니다.

여러분들도 2014년 차별화된 시장 ... 종목 선정 잘하시어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