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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증시 첫날, M&A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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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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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5 2008/0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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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신흥證, 모그룹 M&A설로 상한가·동해펄프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급등]

2008년 무자년 증시 첫날부터 인수합병(M&A)이 증시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중소형 증권사인 신흥증권은 2일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250원(14.95%) 오른 1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7일 이후 사흘째 상승세다.

코스피지수의 30포인트 이상 하락으로 증권업종이 2%대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증권의 이 같은 상승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신흥증권이 이렇게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로는 모 그룹으로의 M&A설이 지배적이라는 평가다. 모 그룹이 증권업종 진출을 위해 중소형 증권사인 신흥증권에 입질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흥증권은 M&A설에 강력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신흥증권 한 관계자는 "고 지성양 신흥증권 회장의 아들인 지승룡 현 대표가 증권사 경영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어 회사 매각은 낭설"이라며 "지 대표 뿐만 아니라 지 대표의 형제들도 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매각은 루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흥증권의 최대주주는 지승룡 신흥증권 대표의 지분 15.14%를 포함, 38.53%를 보유중이다. 또한 지 대표의 친인척인 지성욱 지인숙 지원룡 지형룡 지중룡 지무룡씨 등이 각각 0.12~1.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솔CSN도 이날 글로벌 물류사업체의 M&A를 적극 밝히며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솔CSN은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50원(6.90%) 오른 2325원을 기록중이다.

서강호 한솔CSN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물류사업 확장 등을 위해 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펄프도 지난 12월28일 무림페이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밝히며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한때 10%이상의 상승을 기록했다. 장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좁혀 전날보다 950원(9.27%) 오른 1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보합세다.

한편 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시 판도변화의 핵심변수로 꼽히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금융사들간의 M&A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국책은행 민영화 방침도 이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금력도 풍부한데다 신정부가 시장친화적 마인드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이 규모를 키우기 위한 적기로 여기지는 점도 M&A 활성화의 한 이유다.

또한 대한통운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 쌍용건설 등 매머드급 매물도 시장에서 기다리고 있어 M&A는 2008년 증시에서도 막강한 파괴력을 기대된다는 평가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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