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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미국 제약회사로부터 들여오는 구토억제제는 내년 중반에나 판매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신약개발 대신에 틈새 제품을 개발해 해외 우수 제약사로부터 신제품 도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에는 독일 제약회사로부터 진해거담제를, 9월에는 미국 제약회사로부터 빈혈치료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구토억제제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통과절차 이후 내년 중반에나 상업화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실적과 신제품 도입 진행 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기업 설명회(IR)를 오는 10월 11일 가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