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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안국약품(001540)은 11일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6% 증가한 412억원, 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영업과 마케팅 활동의 강화로 대부분의 품목에서 매출이 늘었고 영업활동 강화로 인한 판관비가 소폭 증가해서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약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당기순이익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지난 3월 실시한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15억원의 법인세가 추징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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