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챠트를 우리가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상자안 사고" 즉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동평균선을 절대로 하향돌파 해서는 안된다는 식의 닫혀진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챠트란 과거

의 궤적일 뿐 그것이 주가예측의 모든 것을 설명해줄 수는 없습니다.

    얼마전에 파루(043200)라는 종목을 매매한 적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주가가 20일선과 60일선을 모두

하향돌파 했습니다. 이동평균선을 하향하면 평범한 사람의 경우 낙담하여 추격매도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세력들이 가장 원하는 바이죠. 이렇게 개미들의 끈질긴 끝전물량까지 받아내고선

상승분출을 하게됩니다.

    파도형으로 파루처럼 회돌이쳐서 상승분출하는 경우 눈치채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만 요즘 자주

등장하는 형태입니다. 이 패턴은 이평선을 완전하게 하향돌파하는 국면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식보유자의

공황심리를 유발하기가 용이하며 5일선 하나만의 지지력으로 상승분출이 시작되기 때문에 외양상 상승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착각하기 쉬워 많이 이용되는 듯합니다.

    이평선 하향상황에서 거래가 급감하면 이제는 진바닥으로서 매수시점인 듯합니다. 5일선이라는 쪽배

하나만을 의지하고서 말이죠. 성공투자에 참고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