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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스쿨 5개월만 절반값에 팔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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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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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0 2001/1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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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현 기자 | 11/02 14:54 금양이 전날 서울이동통신에 매각한 아이러브스쿨 매각 단가가 5개월 전 계열사인 온에듀(전 YTC텔레콤)에 넘긴 매각 단가의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양은 전날 보유중이던 아이러브스쿨 주식 20만1138주(30.48%)를 총 119억원(중도금 잔금 포함)에 서울이동통신에 매각했다. 서울이동통신은 미국계 투자회사인 유리스파트너스가 매입한 지분 21%를 포함해 총 53% 지분을 확보해 아이러브스쿨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번에 금양이 서울이동통신에 넘긴 아이러브스쿨 지분의 매각 단가 주당 5만9191원은 지난 6월 계열사인 온에듀에 매각할 당시 매각대금 주당 10만9280원의 54%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이동통신에 아이러브스쿨의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얻어준 것을 고려하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이에 따라 금양이 아이러브스쿨 지분을 고가에 계열사에 매각해 부실을 떠 넘겼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됐다. 지난 8월에도 영화회계법인이 온에듀의 반기 검토보고서에서 아이러브스쿨의 주식가치를 액면가인 5000원으로 책정해 고가매도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금양이 이번에 매각한 아이러브스쿨의 가격은 주당 5만9191원으로 금양의 아이러브스쿨 평균매입단가와도 같다. 지난해 야후코리아등과 매각협상이 알려지면서 주당 10만원이상이 논의됐으나 적자를 면치못하는 아이러브스쿨의 재무상항과 회계법인의 액면가 가치평가로 더 높은 가격에 팔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매각가를 매입가와 똑같이 맞춤으로써 손익계산서상 영향을 주지 않으려 한 점도 엿보인다. 금양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영전략의 실패라는 점을 인정하며 그외 달리 할 얘기가 없다"며 "온에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도 좋은 조건의 인수자가 나타나면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MoneyToday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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