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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에 신음하는 英, 백신 섞어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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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 2021/02/0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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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에 신음하는 英, 백신 섞어 대처
파이낸셜뉴스 | 2021-02-04 22:47:06 핵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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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다양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민하는 영국 정부가 여러 가지 백신을 섞어 변종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현지 당국은 백신 혼용이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다면 부족한 백신 공급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개발부 장관은 백신 혼용 연구를 위한 태스크포스에 700만파운드(약 106억원)의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 결과가 올 여름에나 나올 전망이며 그 전까지는 기존 백신 접종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미국 화이자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같이 2회 접종이 필수적인 백신의 경우 2차 접종시 1차 접종과 같은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발표에서 같은 백신이 모자라면 다른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 간격도 4주에서 12주로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해 나라 안팎에서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

영국의 백신 혼용 연구는 변종 바이러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았다. 자하위는 같은날 발표에서 “전 세계에 4000개의 변종 바이러스가 있다”며 주요 제악사들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영국에서는 기존에 발견된 B.1.1.7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한번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논란이 일었다.

백신 혼용 연구에 나선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은 4일 일간 가디언을 통해 50세 이상 820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의 백신을 1회차에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회차는 12주 안으로 일부는 1회차와 같은 백신을 나머지는 다른 백신을 접종해 면역 효능을 비교할 예정이다. 옥스퍼드대학의 매튜 스네이프 교수는 다른 주사들을 섞는 것이 에볼라 백신에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백신들은 제조 기술이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이 모든 것은 동일한 목표, 즉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세포로 모인다"면서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백신 조합으로 좋은 면역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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