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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발 코로나19(COVID-19) 감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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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3 2021/02/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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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발 코로나19(COVID-19) 감염 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보다 사망 위험이 35%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연구팀이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논문은 아직 동료 심사를 받지 않았다.

연구팀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약 100만명의 사례를 추적조사했다. 그 가운데 약 3000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연구 결과 54세 이하 연령대에선 기존 바이러스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간 치명력이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55세 이상 성인, 특히 고령층에선 차이가 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5~69세 남성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 사망 위험도는 180명 중 1명 수준이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약 140분의 1로 위험도가 높아졌다.

70~84세 남성의 사망 위험도는 4.7%(기존 바이러스)에서 6.1%(변이 바이러스)로 높아졌고, 85세 이상 노인 남성의 경우 17.1%에서 21.7%로 증가했다.

여성들도 변이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사망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 70~84세 여성의 기존 바이러스 사망 위험도는 2.9%였지만 변이 바이러스 감염시 3.7%로 높아졌다. 85세 이상 여성은 12.8%에서 16.4%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이끈 니콜라스 데이비스 교수는 "평균적으로 살펴보면 변이 바이러스 감염시 사망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35%이상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지난해 말 최초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감염력은 최대 70% 이상 높을 수 있지만 치명력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감염자가 더 많아지고 추가 연구가 진행되면서 치명력 역시 더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달 말 기자회견을 열고 "변이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지는 것뿐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치명률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RVTAG) 소속 과학자들이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의 사망자 비율을 비교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약 30% 더 많은 사망자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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