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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동양강철(001780)이 철강·금속주의 대대적인 조정장 속에서도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13분 현재 동양강철은 전날에 이어 재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틀만에 기준가(3790원)의 두배가 넘게 올랐다.

알루미늄 압출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시장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진 데다 상장 초기 효과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대전 대화동에 보유한 부지 자산가치도 개발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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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