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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은 "골다공증치료제 등 대형신제품 4-5개가 내년부터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한독약품은 독일 아벤티스사와 합자회사로 "아벤티스가 개발을 마쳤거나 개발중인 골다공증치료제와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퀴놀른계 항균제, 그리고 종전제품에 비해 획기적인 인슐린제제와 같은 대형 신제품이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의 경우 생약성분의 수면유도 성분을 포함한 항우울성 치료제와 국소지혈제 등 4개의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지만 이들은 사실상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는 대형제품은 아니다"면서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독약품은 지난해 1,38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억원과 38억원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