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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이창근 산업분석부장은 21일 "정부가 수도권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단계적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기업 보유 토지 매입과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총 9조원의 유동성 공급도 병행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LTV나 DTI 등에 대한 규제 완화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근 부장은 "수도권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단계적 해제는 실질적으로 LTV나 DTI에 대한 규제완화 효과를 줄 것"이라고 논평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건설업계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예상한 <정부의 건설업계에 대한 지원 방안> 내용이다. (실제 발표 내용과 상이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지원대책 I : 수도권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단계적 해제 검토 => LTV, DTI 등 규제 완화 효과

6억원 초과 아파트 LTV 40% => 60%, DTI 40% => 은행권 자율 60% 상향


지원대책 II : 건설사에 대한 총 9조원의 유동성 지원

ð 토지공사 : 3조원 규모의 기업보유 토지와 택지 매입

ð 미분양 아파트 : 2.3조원 규모 매입(대한주택보증 환매조건부 2조원 + 주공 3,000억원)

ð 미분양 펀드 : 1조원 규모 + @

ð ABCP 선별적 연장 : 금년말까지 만기도래하는 2.6조원의 동 금액 선별적 연장

ð 국책은행 및 시중은행 : 신규대출 지원 + 만기 연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