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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여객선 터미널 구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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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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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0 2008/11/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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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실시확정
용산 국제여객선 터미널 구축 확정

진흥기업(002780)

서울시, 경인운하 실시를 위한 한강주운(舟運) 확정
다음달 정부시안 마련, 2011년 착공
2013년부터 용인, 여의도에서 중국 국제여객선 운행

2013년부터 용산서 배타고 중국간다
기사입력 2008-11-04 17:56 

2013년부터는 서울 용산에서 국제여객선을 타고 중국으로 갈 수 있게 된다. 한강을 따라 용산국제업무단지와 중국 칭다오ㆍ톈진을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 항로가 개통되기 때문이다. 여객 수송 규모도 연간 60만명(왕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에 위치한 서울이 '항구도시'로 일대 변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강주운(舟運)' 사업 밑그림이 사실상 확정됐다.

행주대교 하류~인천 간 경인운하와 용산국제업무지구 건설사업과 연계해 용산에서 행주대교까지 15㎞에 이르는 '한강물길'을 조성하고 이 길을 따라 서울~중국 국제여객선을 운항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4일 "경인운하 조성사업이 다음달께 정부시안 마련 등으로 곧 개시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한강주운 사업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며 "국제광역터미널 예정지로 검토 중인 용산국제업무단지 지하부문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011년께 착공해 2013년부터는 여객선을 본격적으로 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중국을 운항하게 될 국제여객선 크기는 4000t급이 유력하다. 묵호~울릉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의 9배에 이르는 대형 선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 번에 1000명가량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라며 "하루에 두 번 이상 출항해 연간 관광객 30만명을 중국 쪽으로 수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여객선이 정박하는 국제광역터미널은 당초 여의도, 용산이 함께 고려됐다. 하지만 국제터미널 성격이 용산국제업무단지에 더 부합한다는 게 서울시 측 판단이다.

운항이 추진되는 중국 도시는 칭다오, 웨이하이, 톈진 등 베이징ㆍ산둥반도 인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상하이 등으로도 항로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는 한강 구간에서 원활한 선박 이동을 위해 수심이 비교적 깊은 기존 한강유람선 항로를 이용하되 전체적으로 항로 밑바닥을 1m가량 준설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람선 항로 평균 수심은 5m 정도로 4000t급 배가 운항하는 데 큰 지장이 없지만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6m까지 파게 된다"고 강조했다.

원효대교에서 행주대교에 이르는 총 8개 다리를 통과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서울시 측은 "다른 다리는 괜찮지만 양화대교가 선박 운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면서 "교각 간 폭을 20m까지 넓히고 다리 상부도 필요에 따라 높이는 등 일부 재가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옛 행주대교는 철거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0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다음달 완료되는 '서해연결 주운 기반조성 기본설계' 용역 보고서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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