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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북한 조림사업 관련 상종가를 쳤던 종목들은 이건산업, 한솔홈데코, 선창산업인데,

이건산업은 5월 8일 종가 14,700원에 거래량이 791만여주로 거래대금이 1천1백억원 대가 되었고,이후 하루 평균 2백만주 내외가 거래되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백억원 대가 넘는다. 

한솔홈데코는 5월 8일 종가 2,190원에 거래량이 6,767만여주로 거래대금이 1천4백억원 대이고, 이후 하루 평균 거래량이 2천만주 내외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4백억원 내외이다.

이 두 종목이 2차 상승을 하려면 추가로 엄청난 거래량과 그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필수적인데, 선창산업의 경우에 5월 4일 종가 9,800원에 377만여주, 5월 8일 종가 8,700원에 103만여주가 거래되었지만, 이후 하루 평균거래량은 20여만주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0억원도 채 안된다.

이 세 종목들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같은지는 몰라도, 만일 다시 2차 상승을 시도하려면 상대적으로 투입자금 규모가 작은 선창산업을 선봉으로 세워 주가를 띄우는 것은 적은 거래대금으로도 가능할 것이고, 더불어서 이건산업과 한솔홈데코도 조림 테마주 群으로 동반하여 시세를 내는 분위기 조성이 수월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지난 5월 4일 상승 시 대장주 역할을 맡아 점 상한가를 만들었고, 이후 시세도 가장 강세를 보인 이건산업이 대장주 명함을 잠시 내려놓아야 하니, 이건산업을 움직이는 세력이 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할 지가 문제이다. 시장에서 한 번 대장주 지위를 놓치면 다시 찾기가 쉽지 않기에...

지금 시점은 이건산업과 한솔홈데코 주도 세력의 자금력이 추가 상승을 이끌 만큼 여유가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에 올라 있는 셈인데,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가벼운 놈 먼저 날리는 게 보다 효율적이지 않을까?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