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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신풍제지(,,)와 터보테크(,,), 한국정보통신(,,) 등 3개 회사의 분식회계를 적발하고 과징금 부과, 검찰통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취했다. 증선위는 또 이들 회사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신한회계법인과 인덕회계법인, 2개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이들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3명에 대해서 직무정지 건의,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에 따르면 신풍제지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에 걸쳐 재고자산을 허위계상했다. 2000년 57억6100만원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재고자산 허위계상 규모가 148억4300만원에 달했다. 신풍제지는 256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2007년 회계년도부터 2008년 회계년도까지 2년간 감사인 지정 조치도 받았다. 전 대표는 검찰에 통보됐다. 터보테크는 지난 2004년 722억2300만원 시작으로 지난해 반기까지 단기금융상품을 허위로 계상한 것이 인정돼 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향후 3년간 감사인도 지정받게 됐다. 또 전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의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정보통신은 특수관계자 거래 내용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고 최대주주 등에 대한 금전대여 사실 신고·공시 의무도 위반했다. 과징금 3000만원 부과와 함께 회사는 검찰에 통보됐다. 또 감사인지정 1년 조치도 받았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풍제지 (002870) Shin Poong Paper Mfg. 백판지 전문 생산업체 거래소 종이목재

누적매출액	576억	자본총계	782억	자산총계	1,428	부채총계	645억
누적영업이익	-214억	누적순이익	-261억	유동부채	333억	고정부채	31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2005년을 저점으로 감소추세에서 증가추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최근년도에 -37.3%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해결될 조짐이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