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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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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1 2000/09/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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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글] ♣ 솔고바이오메디칼, 자사주 매입 검토설 의료용 기구 및 가정용 치료기 전문업체인 코스닥 솔고바이오(43100)가 자사주 매입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공모가의 절반아래로 급락함에 따라 주가안전을 위한 자사주 매입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최근 증시주변에는 솔고바이오 주가가 2천원 아래로 떨어지면 자사주 매입에 나설것이라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으로 자사주 매입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린것은 아닌 상태"라고 말하고, "자사주 매입여부에 대한 내부 논의와 함께 이에 대한 절차 등을 알아보고 있는 상태" 라고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어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주가가 2천원선 아래로 덜어질 경우 자사주 매입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8월 초 코스닥에 등록한 신규 등록기업으로 공모가가 5천300원(액면 500원)이었으나 25일현재 공모가의 절반도 훨씬 못미치는 2천20원대로 급락했다. 특히 공모후 공모 후인 지난 9일 주가인 1만1천800원대에 비헤서는 무려 최고점 대비 6배가까이나 하락한 상태다. 한편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자사주를 매입할수 있는 한도가 20억원 정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 하나로통신, 5억달러 외자 협상중 하나로통신이 대규모 외자유치를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음 달중 시스코시스템즈와 알카텔사로부터 외자를 들여올 예정이며 이로 인해 1대주주도 바뀌게 될 것이 소문의 골자다. 이에 대해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미국 시스코로부터 2억달러, 알카텔로부터 3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각각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25일 말했다. 김윤호 재무전략팀장은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 및 알카텔과 벤더 파이낸싱(Vendor Financing) 방식의 외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벤더 파이낸싱이란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자금을 빌리는 형식으로 들여오는 대신 해당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또 "장비를 구입하는 하나로통신이 결정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협상을 계속 진행중이다"면서 "아직 투자자금도 많이 남아 있어 조급하게 기한을 정해 놓고 협상을 벌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음 달 말까지 외자유치가 완료될 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 팀장은 "벤더 파이낸싱 방식으로 이미 휴렉팩커드와 1억달러, 루슨트 테크놀로지와 1400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한 바 있다"며 "외자유치는 자본참여가 아닌 대출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대주주의 지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 세화, 법정관리 탈피 의견교환 단계 코스닥 등록기업인 세화의 법정관리 탈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달 들어 주가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세화의 법정관리 탈피 가능성은 지난달 말 세화가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되고 관리종목지정사유 일부해제가 이뤄지면서 줄기차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세화의 법정관리 탈피는 하나의 가능성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화가 지난 8월말 반기보고서 제출로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되고 자본잠식액이 자본금의 50% 미만으로 떨어져 관리종목 지정사유중 하나가 없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법정관리 탈피는 결정된 것이 없다. 다만 채권단내에서 세화에 대한 추가 출자전환을 통한 법정관리 조기탈피를 검토해 보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와 관련해 세화와 채권단이 협의를 하고 있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세화 관계자는 "일부 채권단에서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기업구조조정의 방향이 퇴출기업과 회생기업을 명확히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가 출자전환 등을 통해 법정관리 조기탈피를 추진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제기돼 얘기가 오가고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는 초기적인 의견교환의 수준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채권단 동의와 법원의 인가가 있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법정관리 조기탈피를 전망하는 것은 이르다"고 덧붙였다. 세화는 지난 4월 회사정리절차계획안이 승인돼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당시 채권단 채무에 대해 원금의 30%인 33억6600만원에 대해 주당 1만5000원에 출자전환하고 나머지는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하기로 했었다. 그 이후 세화가 지난 반기 결산에서 444억원의 매출액(전년 동기 290억원), 169억원의 당기순이익(전년 동기 23억원 적자)을 기록하는 등 영업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고 122억원의 자산재평가 차익을 기록하면서 채권단으로부터 이같은 의견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세화 관계자는 "현재 수주받은 물량을 납품하기가 빠듯할 정도로 영업이 잘되고 있어 올해 당기순이익 2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다함이텍, 조만간 액면분할 실시 소문 조만간 액면분할을 실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식 유통물량이 발행주식의 30~40% 밖에 되지 않아 유동성이 떨어지는 편"이라며 "주가 부양차원에서 현재 5천원인 액면가를 올해말 경 1천원 또는 2천5백원으로 끌어내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초에도 자사주취득과 함께 액면분할을 고려한 적이 있었으나 회사내부 사정상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액면분할을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도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할인점 E마트 매각설 유동성 보강을 위해 할인점 E마트를 매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해 4월께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E마트를 신세계에서 분리, 지분의 일부를 외국계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이야기가 다시 나도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현재는 이 방안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생명이 상장될 경우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 9천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상환해 무차입 경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양물산 "유증은 우호지분 확보용" 동양물산이 우호지분 확보에 나섰다. 동양물산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전체 지분 중 약 11%에 해당하는 65만3,890주를 3자 배정방식으로 일본 미쓰비시 상사에 신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동양물산 관계자는 "미쓰비시 상사를 유상증자에 참여시키기로 한 것은 코미트캐피탈의 M&A 시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우호지분 확보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미트캐피탈 및 코미트창투 등 코미트캐피탈 관계회사들은 동양물산 지분을 확보하기 시작해 지난 9월14일 현재 동양물산 지분 12.60%에 해당하는 지분을 확보했다. 미쓰비시 상사의 유상증자분을 제외한 9월25일 현재 동양물산의 최대 주주인 김희용 사장 외 특수관계인은 전체 지분 중 36.42%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코미트캐피탈이 M&A 목적으로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우호지분을 확보하고 납입된 유상증자 대금은 부채상환으로 쓰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다산씨앤드아이 "유증-CB발행 고려" 다산씨앤드아이는 미국 현지법인의 유상증자나 해외 전환사채발행 등을 통한 외자유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다산씨앤드아이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외자유치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외자유치를 준비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미국시장에서 약 250억원규모의 해외CB발행을 준비,발행준비가 거의 완료됐다"며 "그러나 주식시장의 부진과 함께 주가 하락폭이 너무 커 발행시점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해외CB발행이 어려워지면 미국 현지법인의 유상증자를 통해 외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산씨앤드아이는 지난 3월 '오리올'이라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현재 이 회사 전체지분의 약78%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올'은 전광판에 사용되는 블루LED(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 그는 "당초 개발을 완료, 7월에 양산을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장비설치가 늦춰지는 이유로 계획에 차질이 있었다"며 "올해말에는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산에 돌입하면 미국과 유럽 수출은 '오리올'이 담당하게 되며 국내와 아시아지역은 다산씨앤드아이가 담당할 예정이다"고 첨가했다. ♣ 리타워텍 "미국측 주주,M&A 타진" 리타워텍의 미국측 주주들이 리타워텍의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리타워텍 고위관계자는 "리타워텍이 기업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미국측 주주들이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협상이 진행중에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쪽의 주주들이 SG증권의 보고서를 토대로 리타워텍의 기업가치를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주내로 보다 구체적인 부분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유양정보 "30일 지분매각대금 입금" 유양정보통신은 오는 30일 캐나다 노스보이스(NorthVoice)사로부터 주식매각대금 3억원이 입금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채영 유양정보통신 이사는 "회사와 아이즈비전은 공동 출자 설립한 아이투라인(i2Line) 지분 10%씩 20%를 노스보이스사에 매각했다"며 "아이즈비전으로는 (매각대금이) 이미 입금됐으며, 회사로도 오는 30일 3억원이 입금될 것"이라 말했다. 이 이사는 "노스보이스사는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국으로 이전한 이래 계속해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양정보통신과 아이즈비전이 공동설립한 아이투라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인터넷망을 통한 국제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민우 아이투라인 차장은 "지난 한달간 선불서비스 결과 3,000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며 "다음달부터는 다양한 상품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이 차장은 "미국 캐다다 지역의 경우 월 5만원에 무한정 국제전화를 쓸 수 있는 등 경쟁력있는 원가구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3R "올 매출 500억 목표" 디지털 기술개발 전문업체 3R(대표 장성익)이 "당초 예상치인 올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으나 각 사업부문별 예상수치는 다소 조정될 것이어서 10월 초 쯤 수정 예상치 발표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이 회사 한 관계자는 "DVR부문 매출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인터넷 영상솔루션 관련 사업부문은 제품개발이 다소 늦어져 내년1,2월 쯤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매출은 올 초 추정치 500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주주나 관계자에게 보다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매출계획을 다시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법인들의 영업 실적과 관련해서는 "미국 현지법인은 국내법인과 동시에 설립돼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아직까지는 전략적 제휴를 맺은 대리점쪽 실적 비중이 큰편이나 빠른 시일내에 현지법인 자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이나 싱가포르 현지법인은 아직 사업 정비단계로 사업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IMT-2000사업에 대해서는 "한글과컴퓨터가 전략사업자로 있는 KT인터넷 컨텐츠 컨소시엄에 참여, 컨텐츠 제공 솔루션 기술개발을 맡고 있다"며 "이 부문은 2002년 이후부터 매출 등의 실적이 나올 수 있는 중장기적 사업"이라고 말했다. 3R은 올 상반기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46억원, 경상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 1억원, 영업손실 4억원, 경상손실 4억원, 당기순손실 4억원에 비해 높은 성장을 보였었다. ♣ 남성 "투자 유가증권 자본금의 1.75배" 남성(대표 윤봉수)의 타법인 투자유가증권 출자금액이 상장, 비상장법인을 합쳐 3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본금 181억원의 1.75배에 해당한다. 남성은 현재 보유중인 투자유가증권에 대해 차익이 나는 시점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조정과 맞물려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이 취득가보다 낮은 상황에서 당분간 처분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6월말 현재 남성의 타법인 출자금액은 취득가 기준으로 상장법인이 265억5,100만원이며 비상장법인이 53억3,8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표를 참조하세요) 25일 남성관계자는 "단순히 잉여자금의 재테크, 다시 발해 순수한 투자목적의 유가증권"이라며 "손실을 보고 현재 시점에서 처분하지 않고 향후 이익이 나는 시점에서 내다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공시를 통해 밝힌 게임산업과 관련, 이 관계자는 "초기법인이 설립된 단계"라며 "현재 게임개발이 진행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6월말 현재 남성의 타법인 투자현황 -상장법인 법인명..보유주식수(지분율) 오리온전기..21,810(0.05) 호텔신라..15,215(0.04) 대한페인트..18,853(0.77) SK..16,140(0.01) 코리아나..79,689(0.20) 한미약품..20,600(0.32) 동양증권..980(0.01) 서울방송..598,536(2.30) 태영..25,000(0.33) 총취득금액 265억5,100만원 -비상장법인 법인명..보유주식수(지분율) 신세기통신..207,601(0.13) 해피텔레콤..131,850(4.40) 인텍크텔레콤..133,762(10.44) 에드게이터콤..1,700(0.70) 총취득금액 53억3,800만원 ♣ 세종하이테크 대표 "4년형 구형" 검찰이 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이 회사 대표 최종식(57)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 1부는 지난 21일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30부 심리로 열린 두번째 공판에서, 자사 주가를 끌어올려 달라며 펀드매니저들에게 거액을 준 혐의로 구속된 세종하이테크 대표 최종식 피고인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최 피고인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5억원을 받아 9억원을 잘 아는 펀드매니저들에게 주식매입 사례비로 전달하고, 나머지 6억원을 챙긴 한양증권 명동지점 부지점장 이강우씨(40)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씨로부터 사례비를 받고 주가를 끌어올린 대한투신 펀드매니저 백한욱씨 등 펀드매니저 6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결심공판은 다음달 5일 열린다. ♣ 에스엠 "HOT 새 음반 28일 발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HOT 새로운 음반을 오는 28일 발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스엠 관계자는 "현재 선주문만 80만장이 들어와있다"며 "이달내에 30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의 복귀로 음반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어 조성모가 기록한 최고판매량인 150만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엠 주가는 이날 1시30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50원 오른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서한 "관리탈피 적극 추진" 중견건설업체인 서한은 올 하반기중 관리탈피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잠식에 따라 관리종목에 묶여 있는 서한은 주력부분인 관급공사 수주를 위해 관리종목 탈피가 절실한 상황이며,이를 위해 채권은행 보유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유상증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한 관계자는 "관급공사의 경우 자본금 등 일정 요건을 갖춘 회사들만 수주에 나서도록 제한하고 있어,관급공사 발주가 집중되는 올 하반기 중에 자본잠식(2000년 6월말 현재 -316억9,000만원)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도 이같은 상황에 공감하고 있으며,현재 350억 규모인 채권단 보유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과 유상증자,대주주를 비롯한 임원 증여 등 여러 방안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99월 2월 발행된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전환가격이 액면가인 5,000원으로 전체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700만주나 된다. 서한은 현재 총 주식수가 140만1,600주로 채권단 소유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물량 부담이 있지만 전환된 금액만큼 자기자본이 확충되는데다,채권단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되는 만큼 신인도 제고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전환권 행사를 위한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서한은 주장했다. 한편 서한은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대구시가 발주를 진행중인 1,700억원 규모의 선수촌 수주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 한양 "3자 매각 결정은 정부 손에" 건설회사 ㈜한양의 제 3자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한양의 최대주주인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3월 미국의 부동산개발업체인 S&K와 한양 매각건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때 한양의 부채 6,800억원중 3,800억원에 대한 채권단의 출자전환 방식이 제시됐었다. 그러나 재경부가 자산관리공사의 출자전환에 반대하고 있는데다 포드의 대우차 인수포기라는 돌발악재가 불거져 나와, 한양에 대한 정부방침 결정이 지연되고 있고 있는 실정이다. 25일 한양 매각 관계자에 따르면 "S&K와의 우선협상 시한인 9월1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S&K와의 협상을 계속 진행할 지, 중단할 지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며 "최종 결정은 정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주택공사는 한양이 93년 5월 부도가 난 이후 이 회사 지분 50.5%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그동안 출자전환 및 매각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S&K는 지난 96년 재미교포 김춘환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부동산개발업체로 호텔 골프장 스키장 등 리조트 사업을 해온 업체로 알려져 있다. ♣ 핸디소프트, 대규모 납품 "급등" 대규모 제품 공급 소식이 전해진 핸디소프트가 지난 주말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돌변했다. 25일 핸디소프트는 코스닥시장의 반등세와 대규모 제품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11시20분 현재 1,450원 오른 1만3,750원을 기록, 지난 주말 하한가를 딛고 상한가에 올랐다. 상한가 매수 대기 물량도 15만주를 넘어서는 견조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가 이날 강세를 보이는데는 세계적인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에 110억원 규모의 사내 인프라 통합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금액이 확정적이라면 이는 연매출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존슨앤존슨으로부터 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정확한 금액이나 체결 시기 등은 상대방과의 입장을 고려,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6년 회사 규모가 존슨앤존슨보다 작은 일본의 한 그룹에 같은 제품을 공급했을 때 매출액이 110억원이었다는 점만 밝힌다"고 덧붙였다. ♣ 오피콤 "주가관리 4가지 방안 추진" 오피콤은 지난 23일 주주간담회를 열어 당분간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하는 등 주가관리를 위한 4가지 방안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피콤은 대주주인 텔레킹과 오태환 회장의 주식매각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원칙적으로 대주주 지분을 축소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회사관계자는 "주주들이 날짜를 명시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날짜를 명시할 경우 그 후에는 팔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사주조합을 통한 주식매입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고석훈 오피콤 신임사장은 "주가가 납득하기 어려울만큼 하락했다"며 "본인의 사재로라도 주식을 매입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이밖에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는 문제와 현재 50%인 자회사 오피넷의 지분을 그 이상으로 늘려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오피콤은 이같은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시시기 및 자금규모 등 세부 시행내용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확정짓기로 했다. ♣ 신호제지 "전자상거래 사업목적 추가" 신호제지는 99년도 회기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으며 사업목적에 전자상거래를 추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호제지]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99년도 회기 재무재표를 승인하고 사업목적에 전자상거래 및 관련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신호제지]는 99년도 총매출액은지난해 보다 163% 증가한 5,43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973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301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신호제지 관계자는 "이번 전자상거래부문의 사업 목적 추가는 향후 있을 사업 다각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은 없다"고 설명했다. ♣ 지누스 "외국계 M&A 사실무근" 지누스는 25일 외국기업의 M&A관심설에 대해 "회사로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지누스가 인더스트레이더 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나 외국기업이 지누스를 M&A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회사가 전해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기간동안 지누스의 외인지분율도 0.27%로 전혀 변동이 없어 장내주식매수등도 없었다. ♣ LG홈-CJ39 "가짜 판매 검찰수사" LG홈쇼핑과 CJ삼구쇼핑이 가짜 외제상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검사 정진섭)는 외국에서 가짜 유명상표가 붙은 선글라스를 수입해 TV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로 이창명(37)씨를 구속기소하고, Y상사 대표 이모(3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들로부터 공급받은 선글라스를 위탁 판매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LG홈쇼핑과 CJ39쇼핑을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창명씨는 지난 3~8월 이탈리아로부터 가짜 캘빈 클라인, 조지오 아르마니 상표가 붙은 선글라스 6,000여개를 개당 1만9,000원에 수입, 이중 3,000여개를 LG홈쇼핑과 안경소매점을 통해 8만~12만원에 유통시킨 혐의다. 또 Y상사 대표 이씨는 지난 5~8월 가짜 캘빈 클라인 선글라스 1,600여개를 수입해 500여개를 삼구쇼핑과 안경소매점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LG홈쇼핑 관계자는 "검찰이 구속기소한 만큼 고객서비스를 위해 일단 리콜(recall)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세관의 신고필증 등 수입한 서류를 확인하고 판매한 만큼 정식재판을 통해 진위를 가릴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한영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실진위에 상관없이 고객들에 대한 신뢰도 상실이라는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 밝혔다. ♣ 신호유화 "해외매각 등 현재 포기상태" 신호유화는 현재로서는 M&A나 해외매각 등에 대해 포기한 상태라고 25일 밝혔다. 신호유화의 한 관계자는 "해외매각, M&A 등은 지난 98년초에 추진했으나 당시 시장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며 "향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는 포기한 상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호유화는 거래소 상장기업으로 25일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0원(2.80%) 하락한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한국-중앙종금 "부채가 자산초과" 현재 영업정지 중인 한국종금과 중앙종금 등 2개 종금사가 모두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5일 "지난 22일까지 이들 종금사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결과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추정치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한스종금(구 아세아종금)과 한국종금, 중앙종금 등 3개 부실금융종금사가 한꺼번에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금감원이 발표한 '2단계 기업·금융 구조조정 청사진'에 따르면 이들 3개 종금사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 감자 등 손실분담 후 10월중 예보의 자회사로 편입돼 영업을 재개하게된다. ♣ 대아건설 "통합메시징, 아파트에 접목" 대아건설은 계열사가 추진중인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사이버아파트에 접목해 특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연구인력 확충을 끝내는 등 와이즈박스텔레콤이 추진중인 통합메시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사이버아파트에 접목시켜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 점등, 문단속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이버아파트는 광통신을 깔아주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어 통합메시징서비스를 접목할 경우 양호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모기업이 건설회사라는 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아건설은 지난 8월1일 9억9,980만원을 출발해 와이즈박스텔레콤(자본금 10억원)을 설립, 인터넷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대아건설측은 최근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과 관련 "새로운 발주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유 용지 분양 등을 통해 감소분을 만회할 수 있어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려시멘트 "증자 계획 없어" 호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시멘트 제조업체인 고려시멘트는 현재 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고려시멘트 관계자는 "지난 97년 10월 법정관리 인가를 받을 당시 회사정리 계획안에 증자 조항이 포함돼 있지만 현재 상태로서는 증자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과 증자와 관련해 논의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고려시멘트는 제품단가 인상과 지역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55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자본잠식(-163억,6,000만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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