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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향후주가는 신약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부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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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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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7 2006/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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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13일 장 음미

 

재료노출후 매도라는 도식에 따라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였습니다. 오전장에 선물이 급락한 것은 개입투자자들을 위축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눈여겨 볼 대목이 있습니다.  통상 큰 재료 발표후 주가가 빠질 땐 대음봉이 만들어 지는데 금일 음봉은 - 3.69%짜리로서 위력이 크지 못했습니다.  

장중 상황을 보면 주가는 20900~21050사이를 오가다가 동시호가때 20850으로 마쳤습니다. 매도세 못지 않게 매수세도 왕성했음을 시사합니다. 일중 주가가 거의 수평선을 유지했음은 힘이 팽팽하게 맞섰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개 신약판매허가 이후 실제 시판까지는 몇개월의 공백이 있는데 그 사이에 주가는 조정 또는 횡보를 보이는게 보통입니다. 그러나 레보비르는 좀 특이합니다.   


이미 7월 31일 조건부 판매허가가 나와 이미 부광약품은 제조, 포장은 물론 판매요원 수십명을 선발하여 교육울 마치고 이미 병원 출입을 시키고 있습니다.  


심평원의 약가고시만 나오면 환자에게 투약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보험수가 심사 신청은 9월 1일 신약신청과 동시에 해두어 심평원의 Q사인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선 심평원 보험수가 협상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처럼 얘기하지만(한국경제),


<1>첨부 1에서 보는 것처럼 레보비르는 부작용이 심한 제픽스(라미부딘)을 제외하고는 경구약제중 가장 값이 낮습니다.


<2>부작용이 없고 약효가 가장 우수합니다.


<3>투약기간은 6개월이면 됩니다.


(4>다른 약들과 달리 복용을 중단해도 약효가 지속됩니다


<5>이미 9월 1일 신청을 해두어 도입예정인 의약품선별등재제도(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적용 대상이 아닐 뿐 아니라


<6>설사 적용대상이어도 약가를 낮게 책정한데다 가장 성능이 우수하므로 보험수가협상에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이  통상적인 신약허가 제품과 다르다는 것입니다.이미 7월 31일 조건부 팜매허가가 있었던 관계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거의 전무후무하게 신약판매허가 시점으로부터 근일 내에 시판이 일어나 순익이 발생하는 독특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상보다 빠르게 주가가 반등을 할 것으로 봅니다. 


(#보건당국에선 제픽스나 헵세라등 외산 B형간염 치료제 대신 국산 치료제인 레보비르 가 국부유출을 억제하는 하나의 방안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선 라미부딘(제픽스), 아데포비어(헵세라) 같은 잘 듣지도 않는 약에 대해 불신이 큽니다. 레보비르 심사가 지연되자 많은 환자 및 그 가족들이 식약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전화로 항의하여 식약청이 곤욕을 치뤘다고 합니다. 이는 대기수요가 예상보다 많다는 것을 시사. ) 


2. 향후 주가는 레보비르의 가치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출발.


레보비르가 부광약품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봅시다. 


1>이를 위해서는 먼저 레보비르가 얼만큼 경쟁력이 있는 신약인가? 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첨부1>의 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레보비르는 가격, 효능, 내성, 부작용, 치료기간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현존하는 B형간염치료제중 가장 우수하므로 한국시장은 물론 중국, 미국, 유럽시장 석권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봅니다.  


2>다음으로 생각할 것은레보비르가 단기 주가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레보비르의 임상실험을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소장 유병철 교수에 따르면 450만명에 달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중 3분의1 정도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악화하여 끝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주간한국, 2005, 12.12). 적어도 150만 명 정도가 치료대상이라는 얘기.


B형간염환자가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1인당 4000$이 소요되는데 1만명이 레보비르를 투약할 경우 발생순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4000$/인 × 950원/$ × 1만명 × 매출순이익율 50% = 190억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현재 600억원 규모인데 레보비르 등의 출시로 2007년 1000억원 정도로 확장되고 이중 레보비르는 4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것은 매해 2만명이 레보비르를 이용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치료대상자 150만명중 겨우 5만명 만이 투약을 하고 이중 2만명이 레보비르를 선택한다는 가정입니다. 그다지 무리한 추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당장 3분기(10~12월)에 레보비르 매출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3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이고 4분기(1~3월)에는 100억원 정도가 판매가 될 것으로 추정됩다. 레보비르는 로열티가 없는 자사 개발제품이므로 판촉비등 제반 비용 공제하고도 순익율이 50%를 넘는다고 합니다. 결국 3분기 및 4분기에 각각 순익이 15억과 50억 정도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 국내 및 중국시장을 잡고 있는 것은 라미부딘(제픽스)와 아데포비어(헵세라)입니다. <첨부 1>에 정리되었듯이 라미부딘은 표면적으로는 약값이 제일 싸지만 투약기간이 길고 부작용이 심하며 치료율이 낮습니다. 1년이상 심한 경우 3년간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 가격조차 싼게 아닙니다. 장복할 수록 변종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똑똑한 환자는 라미부딘 절대로 복용안합니다. 아데포비어는 간 독성이 있습니다. 위 두 약은 투약을 중지하면 재발하므로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엔테카비어나  텔비부딘도 레보비르의 상대가 못됩니다.


레보비르는 빠르게 국내 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봅니다. 아울러 중국시장도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2007년 국내 1000억원 규모의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레보비르가 40% 정도를 점유할 것이라는 예측은 과도하지 않다고 봅니다.  


3분기에는 10월에 수령한 에이자이의 300만$ 로열티가 반영됩니다. 또한  미국 파마셋은 10월중 3상 마지막단계 2종류 실험에 들어갔고 11월 초 3상 1단계 결과를 학회에 발표를 한만큼 파마셋의 로열티가 곧 들어와 역시 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봅니다. 


이런 근거에 의해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이고 4분기부터는 레보비르의 시판이 본격화 되면서 더욱더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3>마지막으로 레보비르의 장기 주가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드이 레보비르는 신약 11호이고 글로벌 신약으로는 팩티브가 1호 레보비르가 2호입니다.  2008년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판매허가를 얻게 될 경우 향후 15년간 유입되는 로열티 및 판매순익은  1조원을 훨씬 초과한다는 점을 이전 글에서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정확한 데이터에 입각하여 애널리스트 들이 분석을 할 것입니다.  


3. 글로벌 신약의 위력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임. 


부광약품은 2008년 중국 및 아시아 각국에서 에이자이가 판매허가를 받기전까지 국내에 입국하는 제주도 아시아 권 B형간염 환자들에게 레보비르를 시판할 방안도 갖고 있습니다. 가령 제주도 등지의 국내병원이 간단한 진찰 후(B형간염 항언항체 간기능 검사는 1회검사비가 매우 저렴) 처방전을 발급해주면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2007년 레보비르에 대한 판매액은 국내환자 대상 판매액 400억보다 훨씬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매출액 대비 50% 정도가 순익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7년에는 에이자이와 파마셋의 기술료 유입이 본격과될 것입니다. 


2008년부터 아시아 각국 및 미주유럽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신약허가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 이후의 결과는 우리 모두가 상상하는 그 자체입니다. 



4. 결론 


잠시 음봉이 나타났다고 흥분과 불안감을 나타낼 것이 없습니다.


향후 주가는 레보비르의 가치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므로 낙관적으로 봅니다. 


신약허가와 거의 동시에 판매가 이루어져 예상보다 빠르게 주가가 반등을 할 것으로 봅니다. 


<첨부 1>  

★B형간염치료제중 클레부딘이 으뜸인 이유★



클레부딘이 B형간염치료제중 으뜸인 이라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니다.  


0. 요  약


부광약품의 클레부딘(제품명 레보르비)는 가격, 효능, 내성, 부작용, 치료기간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현존하는 B형간염치료제중 가장 우수하므로 한국시장은 물론 중국, 미국, 유럽시장 석권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1. 시판약제


-주사제: 인터페론


-알  약: 라미부딘(제품명 제픽스), 아데포비어(제품명 헵세라), 엔테카비어(제품명 바라크루드)


           클레부딘(제품명 레보비르) 한국 시판허가,  미국, 일본, 중국 3상중    



2. 판매허가를 기다리는 약제


-알  약:  텔비부딘(제품명 세비보)




3. 가격비교(치료기간)


클레부딘의 치료기간이 짧은 것은 6개월 투약후 약을 끊어도 재발이 안되기 때문, 따라서 치료비도 그만큼 싸다.


-인터페론:  300만원(6개월)


-라미부딘:  140만원(1년)


-아데포비어: 540만원(1년)


-엔테카비어: 500만원(1년) 


-클레부딘:  385만원(6개월)


-텔비부딘:  500만원?(1년)




4. 각 치료제의 특징과 문제점


1)알파-인터페론


치료기간 적당


주사약제로서 투약불편


부작용이 심하다(발열, 근육통. 혈소판감소증, 우울증 등)




2)라미부딘(제품명 제픽스)


값이 싸나 내성이 크다.(수년간 장기 복용한다면 결코 싼 가격이 아님)  


변종 간염바이러스가 만들어진다.


약을 끊으면 재발하므로 장기간 복욕해야 한다.




3)아데포비어(제품명 헵세라) & 엔테카비어(제품명 바라크루드)


값이 비싸다.


치료기간은 1년


내성이 적다


간염 바이러스나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도 잘 듣는다.


투약을 중지하면 바이러스가 되살아난다. <== 헵세라와 바라쿠루드의 문제점 


아데포비어는 간 독성이 있다.




4)클레부딘(제품명 레보르비)


가격은 중간정도


치료기간 6개월(24주)


내성이 없다


간독성 없다.


간염 바이러스나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도 잘 듣는다.


6개월 투약후 6개월간 투약을 중지해도 1년 전 바이러스 농도의 1/100 수준 유지 <== 매우중요다른 약에서 볼 수 없는 특성 


현존하는 치료제중 부작용이 없고 가장 성능이 우수하다.




5)텔비부딘(세비보)


1년 복용


하루 복용량이 400~500mg으로서 양이 많다(비교: 클레부딘 30mg)


1년 복용후 e항원 보균환자의 4.5%에서 간염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었다. 


성능이 다소 불완전하여 라미부딘 100mg과 텔비부딘 400mg을 섞어 먹을 경우 클레부딘 만큼의 효과가 나타난다.




6. B형 간염 치료제 시장현황 


1)한국


인터페론(10%)은 가라앉고 있고 라미부딘(40%)과 아데포비어(40%)가 균점중. <--레보비르가 크게 잠식할 것임


06년 5월 말 엔테카비어 시판 허가


06년 11월하순 클레부딘 시판허가


텔비부딘 심사중


클레부딘(레보비르) 1위 부상,  아데포비어, 엔테카비어, 텔비부딘 균점, 라미부딘 매출급감 예상    




2)중국 


중국시장에서 B형간염치료제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1차 치료제: 라미부딘 52%, 인터페론 29%, 기타 19%  <--부작용이 심해도 싼 약제 선호


2차 치료제: 아데포비어 20%, 기타 항바이러스제들 26%, 인터페론 28%, 기타 28%




이는 B형간염치료제중 성능이 가장 우수한 레보비르가 중국시장에 상륙하면 일순간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7. 결론


1)가격, 효능, 내성, 부작용, 치료기간 등의 측면에서 볼 때 클레부딘(레보르비)는 현존하는 B형간염치료제중 가장 우수하다. 따라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시장에서도 클레부딘은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매출은 약품의 우수성 못지않게 영업능력에 크게 좌우된다.


국내시장은 부광약품이 영업인력을 이미 확보하여 판매준비 중이므로 판매허가만 나면 즉시 영업에 들어갈 것이다.




3)과도기적으로 아시아권 환자들은 제주도 등 관광지를 이용한 판매를 통해 커버할 예정이다.




4)지역 에이전트들의 임상현황: 2008년 시판허가를 목표로 


일본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일본 에이자이사가 2006년초 임상3상을 시작


미주유럽은 미국 파마셋이 06년 10월 3상 마지막 실험 시작   




참고문헌


1)Xu, X.-W. & Chen Y.-G.(2006). Current therapy with nucleoside/nucleotide analogs for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Hepatobiliary Pancreat Dis Int. 2006 Aug;5(3):350-9.


2)Lim, Y.S. & Suh, D.J.(2004). Current Antiviral Therapy for Chronic Hepatitis B, J. Korean Med. Sci., 19: 489-94.


3)Belsey, M & Savopoulos, J.(2006). Hapatitis B and C: Perspectives on the Chinese Maeket, J. Medical Marking, 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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