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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도이엔씨의 차입금 기반 적대적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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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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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0 2008/12/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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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정영일 기자][공개매수 나섰지만 "자금력 미미" 평가]

지난해 매출 2억원(2007년8월13일~12월31일) 불과한 장외 건설업체가 지난해 매출 1560억원을 올린 혜인을 적대적으로 인수합병(M&A)하겠다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라파도이엔씨와 이 회사의 대표 이경훈씨는 지난 5일 혜인의 주식 130만주(10.46%)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정공시했다.

라파도이엔씨와 이 회사의 대표 이경훈씨는 현재 혜인 주식 115만1141주(9.26%)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라파도이엔씨의 혜인 지분은 총 19.72%로 늘어나게 된다.

라파도이엔씨가 밝힌 공개매수의 명분은 혜인이 풍부한 현금여력을 갖추고도 가족경영 형태의 보수적인 경영으로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상실했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라파도이엔씨가 적대적 M&A를 진행할 만큼 자금여력이 있느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라파도이엔씨의 자본금은 2억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29일 갑작스레 18억원을 유상 증자해 자본금이 20억원으로 늘었다. 이경훈 대표와 라파도이엔씨가 장내에서 혜인의 주식을 매입하던 때였다.

라파도이엔씨 측이 혜인의 지분 9.26%를 매입하는데 든 금액은 모두 56억7545만원. 이중 자기자금은 25억원이었으며 이번에 매입한 주식을 담보로 현대증권으로부터 31억7714만원을 빌렸다. 총 매입금액의 절반 이상이 주식담보대출인 셈이다.

라파도이엔씨 측이 공개매수를 위해 준비한 자금이라고 신고한 104억원 중 상당부분도 차입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라파도이엔씨 측은 현대증권으로부터 13억원, 리가스티아라는 회사로부터 20억원을 빌렸다. 이경훈 대표가 투자한 것으로 보이는 38억원도 차입금 형태로 들어와 있다.

이에 비해 혜인은 이익잉여금 800억원 등 막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30%에 불과하다.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자 혜인의 최대주주 원경희 씨는 지난 10일 12만3830주를 추가 매수해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23.91%로 높아졌다.

인수합병관련 한 전문가는 "공개매수는 얼마나 많은 자금을 확보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며 "자금 동원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상황인 만큼 이번 적대적 M&A는 이미 결정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매수자는 공개매수 공시일 이후 공개매수를 철회할 수 없다. 다만, 혜인측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설 경우 그리고 공개매수에 실패할 경우 공개매수는 철회될 수 있다. 결국 혜인의 적대적 M&A가 어떤식으로 결말을 맺기 될지는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룡,정영일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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