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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휴·자사주로 백기사에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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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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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5 2007/02/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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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계열사서 포스코매입 '관계 돈독'] 포스코가 자사주 매입과 사업확장 발표 과정에서 속칭 백기사(회사에 우호적인 기업 인수.지분 취득자)에게 보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광로의 쇳물처럼 주가의 열기가 뜨거운 포스코도 백기사의 손길을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적대적 인수합병(MnA) 우려가 비등하던 지난해 1/4분기가 바로 그때. 몇몇 금융기관과 증권사들이 후보군의 물망에 올랐지만 명시적인 의사 표명은 없었다. 백기사는 금융기관이 아닌 의외의 곳에서 튀어나왔다. 철강소재,도시가스업체 등을 거느린 중견그룹 세아의 계열사 해덕스틸은 지난해 5 ~ 11월 사이 포스코 주식 2만8500주를 사들였다. 40억 ~ 50억원 정도로 주식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해덕스틸의 자기자본(263억원)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 해덕스틸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취득이유를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세아그룹이 포스코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한 것이라고 분석했었다. 그뒤로 2개월여만인 6일, 포스코는 세아그룹과의 제휴와 해외 공동 진출을 선언했다. 송유관용 강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미 시장에 공장을 건설하는데 세아제강과 공통투자를 결정한 것. 양사는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지분 취득에도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는 세아제강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전체지분의 10.1%에 이르는 54만주(약 190억원)를 인수하고 세아그룹도 이에 상당한 금액만큼의 포스코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다. 세아그룹은 금전적인 도움을 얻은 것 외에 해외 사업에서 포스코의 파트너로 낙점됨으로써 향후 그룹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의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포스코 지분을 취득할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내비친 곳은 농협, 신한은행, 우리금융 등이 대표적이었다. 6일 포스코가 8900억원대의 자사주 매입 창구로 선정한 증권사는 NH,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5곳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대행이 증권사에 큰 수익을 안겨주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대상회사와의 사업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포스코가 회사채 발행, 대우조선해양 MnA의사 등 다양한 계획이 있는 만큼 증권사에는 나름대로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와 사업제휴를 밝힌 세아제강은 7일 오전 11시34분 현재 7.14% 오른 3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던 기세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세아제강 (003030) SeAH Steel Corp.
국내의 강관 제조 및 무역업체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9,383억 자본총계 4,047억 자산총계 8,025 부채총계 3,977억
누적영업이익 -241억 누적순이익 92억 유동부채 2,698억 고정부채 1,2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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