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세아제강에 대해 포스코와 미국에 강관생산 합작법인을 추진하는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세아제강 적정주가를 5만2000원으로 종전보다 13% 올렸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과 포스코가 미국에 강관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측 파트너는 US스틸로 확정됐다"며 "총 투자금액은 9300만달러이며 합작법인 지분은 세아제강 30%,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35%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인 유전 및 가스 개발로 유정용 및 가스배관용 대구경 강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2009년 합작법인이 상업가동에 진입하면 세아제강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세아제강에 대한 적정주가를 5만2000원으로 종전보다 13% 상향조정한다"며 "주당 영업가치는 4만5000원, 주당 투자 자산가치는 7000원으로 보수적 관점에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