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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화학은 "사료제조와 판매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를 사업목적에 추가시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약제조업체인 성보화학은 "오는 3월16일 주주총회에서 사료제조와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키기로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면서 "이는 베타가로틴을 의약품뿐만 아니라 사료에도 사용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베타가로틴은 비타민의 성분이 되는 물질로 현재 동물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에 국한해서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사료쪽으로도 수요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난연제나 UV차단제,사료제조와 같은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매출규모는 아직 미미한 편"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