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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머티리얼, 현대차그룹에서도 관심있는듯... 그렇다면 정말 엄청난 재료인데...

제가 연말까지 살아있는 매각재료의 폭발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 쌍용양회우]를 보유하고 있는데
[쌍용머티리얼]에 매각재료에 대한 뉴스를 검색해보니... [현대차그룹과의 사전교감]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재계서열도 서열이지만... 자동차부품과 현대차그룹은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시너지효과도 효과지만... 현대차그룹의 사전교감아래 KCC에서 인수하는 것이라면...

인수후 향후 [쌍용머티리얼]을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수출과 매출도 늘어나겠죠?
또한 [쌍용머티리얼]의 주가가 오르면 [ 쌍용양회우]의 입장에서는 불에 기름을 붇는 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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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번 입찰에 철통보안…"현대차와 사전교감"
SC PE는 컨소시엄 함께할 SI 구하는 중

자동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쌍용양회공업 자회사 쌍용머티리얼 인수전에 KCC가 강한 인수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 PE)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전략적투자자(SI)를 찾고 있어 인수전이 KCC와 SC PE 컨소시엄간 2파전이 될 전망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쌍용머티리얼 매각측은 지난 2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들 가운데 5곳 정도를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

KCC, SC PE 등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한 후 본입찰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실시된 예비입찰에는 10여곳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인수전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재계 서열 39위의 KCC다. 지난 2010년 이후 사실상 인수·합병(M엔A)시장에 아예 발을 들여 놓지 않았을 정도로 소극적이었던 KCC이지만 이번엔 다르다는 전언이다.

KCC 내부 관계자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쌍용머티리얼 인수전과 관련해 정보 보안에 철저하다”고 귀띔했다. 그 만큼 KCC가 이번 인수전을 대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한 대목이다. 한 IB업계 관계자 역시 “KCC는 그동안 기존 사업을 키우는데 몰두할 뿐 M엔A시장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설령 인수전에 참여하더라도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번에는 KCC가 과거와 전혀 다른 것으로 보이며 그 이면엔 사촌그룹인 현대차와 사전 교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쌍용머티리얼 인수에 성공한다면 그 이후엔 자동차 부품사업쪽으로 점차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CC는 현재 자회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와 함께 자동차용 유리와 도료를 생산하고 있다. 쌍용머티리얼은 자동차용 모터 소재인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자동차가 빠르게 전자제품화하면서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SC PE는 최근 쌍용머티리얼 인수전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 파트너를 구하고 있어 KCC와 치열한 가격경쟁을 펼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다른 IB업계 관계자는 “SC PE가 쌍용머티리얼 인수전을 함께 할 SI를 구하는 반면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KCC는 단독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파트너 후보에서 아예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원매자들은 SC PE를 제외하면 대부분 SI로 SC PE와의 결합을 통해 자금 동원력을 높일 경우 KCC에 맞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