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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에서 31일 쌍용C&E(003410)에 대해 "긍정적 요인에 더 무게가 실리는 하반기"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800원을 내놓았다.

BNK투자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BN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BNK투자증권에서 쌍용C&E(003410)에 대해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5,5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 2분기 영업이익은 4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 시멘트부문 호조에도 환경사업 부진으로 2분기 이익은 예상보다 미흡. 하반기부터는 주택 분양물량 감소 등 전방산업 경기부진의 영향이 점차 가시 화될 전망. 이에 따라 하반기 시멘트 내수는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긍정적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낙담할 필요는 없음. 먼저 시멘트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음. 지난 7월 쌍용C&E가 가격인상(14% 인상안)을 수요업체들에 통보한 후 타 시멘트 업체들도 차례로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보수적으로 봐도 금년 4분기 부터는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음. LH발 부실공사 사태 여파로 콘크리트 강도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호재. 시멘트 배합 비중이 높을수록 콘크리트 강도도 높아지기 때문. 즉 시멘트 원단위 투입량 확대라는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 다만 목표주가는 8,000원에서 6,800원으로 하향. 환경사업 부진과 레미콘 사업 매각(금년 4분기 이후 수익추정에서 제외)으로 수익전망을 하향조정했기 때문"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BN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8월 9,3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3년8월 6,8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6,8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6,8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8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6,2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8.31 목표가 6,800 투자의견 BUY

- 2023.02.28 목표가 8,000 투자의견 BUY

- 2022.08.30 목표가 9,3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8.31 목표가 6,800 투자의견 BUY BNK투자증권

- 2023.08.04 목표가 6,800 투자의견 매수(유지) 한국투자증권

- 2023.07.26 목표가 6,6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23.07.21 목표가 6,2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