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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지난해 내수줄고,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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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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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6 2006/01/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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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내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지난해 한해 동안 시멘트 내수는 줄고 수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양회공업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003410), 동양시멘트, 성신양회(004980), 한일시멘트, 라파즈한라 등 시멘트 생산업체들이 지난 한해 동안 내수시장에 공급한 시멘트는 총 4627만5000여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8%, 866만700여 톤이 감소했다. 이 같은 내수는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폭설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무려 26.3%나 감소한 332만 1000여톤 출하되는 데 그쳤다. 시멘트 내수가 이처럼 감소한 것은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로 민간 아파트 착공이 연기되거나 사업이 취소되는 등 시멘트 수요가 많은 주택건설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반면 수출은 시멘트 402만4000톤, 크링카 194만6000톤 등 597만톤으로 전년에 비해 47%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쌍용양회 366만6000톤, 동양시멘트 190만톤, 라파즈한라 39만5000톤, 한일시멘트 1만1000여톤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산업체들이 내수부진을 만회하고 일정한 설비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수출 대상국도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불과했던 것을 지난해에는 카타르, 도미니카, 남아공 등 24개국으로 확대하며 다변화했다. 한편 지난해 생산된 시멘트는 4727만2,000톤으로 전년보다 17%가 줄었으며 수입은 339만1000톤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멘트업계가 지난 81년 내수경기가 어려울 때 최대치를 기록한 시멘트 수출물량을 최근 갈아치웠다”면서 “수출할 경우 마진이 낮은 편이지만 내수 부진으로 인한 재고 부담을 털 수 있어 올해도 수출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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