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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춘' 펀드 환매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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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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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 2013/11/0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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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고 계속되던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45거래일 만에 마침표를 찍는가 하더니 하루 만에 재개됐다. 앞으로의 펀드 자금 유출입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자산운용업계 전문가들은 증시의 방향성에 따라 자금 유출입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와 펀드평가사 KG제로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는 116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펀드 환매는 지난 8월28일부터 시작해 11월 중순이 다 돼서야 일단락됐다. 이 기간 빠져나간 자금은 6조1000억원을 웃돈다. 운용업계는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돌파하며 추가 상승이 기대됐던 코스피가 모멘텀 약화로 2000선 초반까지 다시 밀리자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를 미룬 것으로 보고 있다.

환매를 일단락시키는 데는 기관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약 80억원 가량의 연기금 자금이 사모로 들어왔고, 칸서스자산운용과 한국밸류자산운용 등이 200억원대 사모펀드를 2개 설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유입 전환 움직임은 지난주 후반부터 감지됐다. 순유출 규모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줄어들었다. 하지만 고작 하루 만에 상황은 바뀌었다. 6일에는 다시 423억원이 순유출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금껏 빠져나간 자금 규모를 고려할 때 이제 순유입이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자금 유입으로의 추세적인 전환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공모펀드의 경우 심각한 가계부채, 전셋값 상승 등을 고려할 때 한동안 대규모 자금 유입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공모펀드에서는 여전히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고, 사모펀드 역시 자금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규모는 크지 않다”며 “사모펀드 쪽 자금 움직임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2050 주변에서 머무르는 한 소폭의 자금 유출입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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