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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선주에 비해 다소 처졌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수 추천이 쏟아졌다.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은 컨테이너선 위주 수주에서 벗어나 선종 다변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LNG선 2척(4억달러), 탱커선 8척(5억4000만달러)을 수주하는 등 전체 수주량이 18억8000달러에 달했다.

현재 건설중인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3월부터 본격적인 선박 건조에 들어가면서 기존 영도 조선소의 생산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건설 부문 보유 부동산 가치가 현실화되고 있는 점도 한진중공업의 투자 매력이다. 영종도 용지는 최근 매각됐고, 장부가 2321억원의 율도는 하반기부터 개발될 예정이다.

장근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06년 6.8%였던 영업이익률이 2007년 8.5%로, 2008년 10.5%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97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밝혔다.

 

 

한진중공업 A00348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2월 19일 17시 42분 데이터    현재가 30,700  시가 30,650  52주 최고 32,800  전일비 ▲ 150  고가 30,850  52주 최저 21,650  거래량 328,448  저가 30,200  총주식수 6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