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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일본 업체와 항생제 원료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영진약품은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10.00%)오른 1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연속 강보합세에 머물렀던 주가는 이날 상승폭이 확대되며 단숨에 1300원대를 회복했다.

영진약품은 전일 일본 이토추 케미칼 프론티어와 염산 세프카펜 피복실 원료의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최근 2010년 까지 제네릭 품목의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일본 후생성의 자국 내 제네릭 제품 활성화 정책에 따라 일본 제네릭 회사들의 매출 증가와 함께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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