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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아주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무재료와 수급불안정에 따른 많은 주가감량....

최근.....

KT&G의 비공개 마스터플랜 논의에서....

영진약품 관련 불투명성 개선....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60일선 골든크로스....

수급에서 강한 상승의 돌파구를 마련...

금일 장대양봉 및 강한 매수 시그널 출현 등...

좋은 분위기로 화답....

영진약품의 주가 및 성장성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KT&G의

강력한 지원...

영진약품 장투님들....

오랫만의 수급개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번 개선이 중장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멘텀이 되기를

응원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참조만 하십시요....

열렬 응원드립니다...화이팅^^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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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사회 마스터플랜 논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ㆍ전국 유휴 부동산 매각 검토

아이칸측 요구 대부분 수용할듯…모종의‘딜’說도

KT&G가 8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과 관련된 비공개 이사회를 개최함에 따라 그 내용과 시장에 미칠 파장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는 KT&G 경영권 분쟁의 핵심인물인 워런 리히텐슈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가 사외이사 자격으로 직접 참석할 예정인데다 이사회 안건뿐 아니라 장소, 시간 등이 모두 비밀에 부쳐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이사회에서는 KT&G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며,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9일이나 그 이후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사회 종료 후 곽영균 사장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내용 담기나=이번 KT&G 이사회에서는 기존에 논의됐던 ▷주주가치 제고 ▷자산가치 극대화 방안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KT&G 이사회가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각목적이 아닌 보유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에게는 자사주 보유 분량만큼 배당기회를 주고, 회사 입장에서는 경영권 방어를 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이다.

현금배당 성향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현재 KT&G의 현금배당 성향은 순이익의 50%로, 해외 담배회사의 평균 배당 성향인 70%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따라서 현재 주당 2000원 선인 KT&G의 현금배당이 3000원 수준으로 상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자산가치 극대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유휴부동산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개발 후 매각’이라는 회사 방침에서 벗어나 보유 부동산을 매각, 개발 후 매각, 보유 등 세가지 범주로 나누는 등 정리작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수원ㆍ청주ㆍ대구 담배제조창이 강력한 매각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인삼공사 상장과 관련된 내용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리히텐슈타인은 인삼공사 단독 상장을 주장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상장된 영진약품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 효과를 내는 방법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칸연합 요구 대부분 수용(?)=KT&G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내용은 아이칸연합의 리히텐슈타인이 지분경쟁을 시작하며 회사 측에 요구했던 내용과 대부분 일치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회사 측이 결국 스틸파트너스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회사가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대신 리히텐슈타인의 이사회 사임을 이끌어내고, 필요에 따라 옵서버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내부거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성사 가능성과는 무관하게 회사 내부에서 이 같은 방안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