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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글루코사민의 대체 물질로 거론되고 있는 '전칠삼추출물 등 복합물'을 업계 최초로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27일 영진약품에 따르면 관절엔파낙스의 주성분인 전칠삼추출물 등 복합물은 1500여종의 천연물 탐색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전칠삼추출물 등 복합물은 관절 건강에 특화된 원료로서 다양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및 거쳐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했다"면서 "이를 근거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절엔파낙스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온 대표적 한방약재인 전칠삼, 가시오갈피, 숙지황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효능논란을 겪어 온 글루코사민을 대체할 수 있는 관절건강 원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관절엔파낙스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분비 이상을 겪고 있는 중년기 이후 여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업무와 잦은 운동으로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남성의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