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스마트폰 부품주에서 등돌리는 애널리스트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79 2013/11/20 03:37

게시글 내용

상반기 코스닥 시장을 주름잡았던 스마트폰 부품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고가 위주에서 중저가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최근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낮추는 등 스마트폰 부품주에 등을 돌리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인터플렉스는 이달 들어 25% 이상 하락했다. 장 중 한때 2만27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인터플렉스는 3분기에 매출액 2666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에 대해 실적 악화요인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50% 이상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전체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주력 거래선의 주문 물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특히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부품의 주문 물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인터플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조정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수익성이 3분기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많지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단 인터플렉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부품업체 대장주로 꼽히는 파트론에 대한 투자심리고 급격하게 얼어 붙었다. 주가는 이달 들어 10% 가량 하락했다.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파트론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연평균 66%씩 매출이 늘었다. 하지만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 정체 속에 카메라 모듈업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 증가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잇는 것으로 보인다.

장우용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추정치보다 5.8%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올해 11%에서 내년 9.3%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업체를 둘러싼 스마트폰 정점 논란에서 부품업체들도 자유롭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경쟁 심화로 지속적인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5’가 출시되는 내년 2분기부터 정점 논란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