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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1월 'Bye 코리아'에도 사들인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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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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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6 2014/02/0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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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SK하이닉스 등 실적호전 기대주에 '눈길']

외국인들이 올들어 코스피시장에서 '팔자'에 나선 가운데서도 올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월 한달간 코스피시장에서 1조6510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월간 기준 3개월 연속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을 줄여 나가고 있는 것. 외국인 순매도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올들어 3% 이상 하락, '1월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이같은 순매도 흐름 속에서도 일부 실적 호전 기대주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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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올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2501억원 어치를 사들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중국 우시공장 화재사고 영향에서 벗어나는 첫 분기로 90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추세에 재진입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SK하이닉스 다음으로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은 SK텔레콤(1665억원) 역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마케팅 경쟁에 대한 우려감이 있긴 하지만 안정적인 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도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올 하반기 애플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애플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LG디스플레이(1584억원)와 대형 조선주 중 수주 및 실적 증가 기대감이 높은 대우조선해양(912억원) 등도 외국인들의 장바구니에 담겼다.

한편 외국인들은 실적 기대감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보낸 것과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 실망감을 안긴 종목에 대해서는 대규모 '팔자'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 결과를 내놨던 현대차와 기아차는 외국인들의 외면을 받았다. 외국인들은 현대차에 대해 272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가장 많이 내다팔았고 기아차에 대해서도 2463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된 삼성중공업(-2468억원), 어닝쇼크 수준의 대규모 손실을 보인 대림산업(-1705억원) 등도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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