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합병 불확실성 해소' ..합병비율 불리해도 현대건설 반등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65 2014/01/17 01:05

게시글 내용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비율이 결정됐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현대엠코에 더 유리했지만 현대건설(000720)(58,700원 1,300 +2.26%)의 주가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은 2.26%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를 1대0.1776171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보유한 합병법인의 지분율은 종전 72.55%에서 38% 수준으로 감소한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합병법인의 지분율이 40~43% 수준으로 예상했던 데 비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현대건설의 주가가 오른 까닭은 합병비율 산정을 두고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관련 리스크가 줄었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체가 돼 흡수합병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엔지니어링-엠코 합병법인의 기업공개(IPO) 전까지는 현대건설에 간접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는 점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엠코 합병법인으로 또 다른 ‘현대건설’이 탄생하면서 현대차그룹 내 입지를 두고 리스크가 있지만 이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엠코 지분은 총 35.06%. 합병법인 IPO 시 지분 가치가 5665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과 합병법인을 추가 합병해도 지분 가치는 5701억원 수준으로 비용을 고려했을 때 추가 합병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게다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왔던 점을 고려하면 현대건설과 합병법인이 비슷하게 덩치를 키워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글로비스(086280)(228,500원 0 0.00%) 주가는 기대와 달리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합병법인의 보유지분율이 종전 24.96%에서 11.7%로 줄면서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합병비율이 현대글로비스에 유리하게 적용된 데다 앞으로 합병법인의 성장에 따라 지분 가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